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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torAudio Platinum PL100 ★★★★★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09-10-13

조회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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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MonitorAudio Platinum PL100 ★★★★★

장점 : 세련된 사운드, 인상적인 디테일과 해상력, 사랑스런 만듦새, 인상적인 전용 스탠드
단점 : 우리는 좀더 치밀한 타이밍과 더 강한 다이내믹스의 스피커를 선호한다. 스탠드 스파이크는 쓰다보면 헐거워진다.
총평 :
아주 복잡한 음악도 엔터테인먼트적인 재생보다 정확한 재생으로 들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피커. 또한 아름답게 만들어졌다.

 
Platinum 시리즈처럼 호사스러우며 핸섬하게 완성된 MonitorAudio 스피커와의 만남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이 PL100은 정말 아름답다.

MonitorAudio 의 Platinum은 단순한 랜드마크 그 이상이다. 이들은 30여 년간 이런 스피커를 만들지도 못했고, 만들 여유도 없었다. 그저 비싼 스피커가 없었다는 것이 아니다. 이전에도 비싼 스피커를 만든 적은 있었지만 Platinum처럼 기술과 디자인이 모두 새로운 적은 없었다.
기술적인 이야기도 흥미롭다. 메탈 돔 트위터를 써왔지만 이 최고 시리즈는 리본 트위터로 바꾸었다. 리본의 사용은 흔치 않으며 그것도 외부 업체의 것이 아닌 자체 제작이다. 좋은 리본은 빠르고 치밀하며 디테일이 뛰어나지만 대역 통합에 문제가 있다. 재생 대역이 너무 높아서 미드베이스 드라이버가 고역 가까이까지 재생해야 한다. 이런 문제를 MonitorAudio는 16.5mm 미드베이스 드라이버를 통해 대역을 매끈하게 통합했다.
 

아름다운 디자인, 복잡한 설계
트위터처럼 미드베이스도 직접 만든 C-CAM(세라믹과 알루미늄/마그네슘 코팅) 소재를 진동판으로 썼지만 이번에는 그 사이에 가볍고 단단한 Nomax 벌집 구조 소재를 도입했다. 캐비닛도 단순한 나무 상자가 아니다. 얇은 나무 판재를 구부리고 겹겹이 붙여 커브 형태로 만든 복잡한 구성이며 저면 배플도 저공진 복합 소재로 드라이버의 든든한 운동장이 되어준다.
 
MonitorAudio가 골치 아픈 스피커 스탠드 문제를 해결한 점도 기쁘다. 이 회사의 스탠드는 400파운드이며 상대적으로 가볍지만 댐핑 처리가 좋고 스마트하게 생겼다. 쓰다보면 스파이크가 헐거워지지만 좋은 음을 낸다.
스탠드에 설치하면 가격에 걸맞은 뛰어난 음을 쏟아낸다. 이 가격대의 괜찮은 스피커라면 좋은 앰프를 써주어야 한다. 이 스피커도 그렇다. 2000파운드급 앰프와 알맞은 케이블을 추천한다.
오래 들어보면 이 북쉘프가 확실히 세심하게 완성된 스피커임을 알게 된다. 거친 에지감이 없다. 밸런스 잡힌 음조와 세련된 음은 신중한 튜닝의 결과이다. 37mm 크기로 크지 않은 스피커라서 웅장한 저역은 어렵지만 저역은 충분한 편이며 대다수가 만족할 만한 권위감을 선사한다.
 
라벨의 <볼레로>에서 복잡한 악기들을 술술 풀어 들려주며 안정적이고 정밀한 스테레오 이미징을 그려낸다. 침착함도 인상적이다. 난해한 음악을 크게 틀어도 경직되지 않는다. 덕분에 Kanye West의 상업적인 랩에서도 빛을 발한다.
하지만 이 스피커가 좋기는 해도 우리는 좀 더 강건한 사운드를 원한다. 타이밍은 좀더 치밀하고 특히 우리는 중저역에서의 다이내믹 펀치가 더 강한 것을 선호한다. 스릴이 넘친다기보다 아주 정확한 사운드의 스피커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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