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세월동안 유일한 취미생활인 음악감상이 주로였던터러 음악 감상할 시간이 늘어나면서 고급오디오에 대한 갈망이 날로 커저가던차에 지인으로부터
클립쉬 RF-7 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받아오면서 부터 고급 오디오 생활이 시작하면서 점점 욕심이 생겨 중고로 마란츠 PM 11S1 하고 SA 11S1 들여오면서
스피커 업그레이드에 대한 갈망이 더욱 커졌던것 같습니다.
물론 RF-7 하고 PM 11s1 하고도 충분히 좋은 조합이지만, 앰프에 비해서 스피커가 부실하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고 있었는데, 우연치 않게 방문한 지인의 집에서
탄노이 제품을 처음 접했고, 상당한 크기에 무언가 상당한 세월이 지난듯한 모양을 한 스피커가 거실에 있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은 못지나간다고, 청음후에
탄노이 스피커에 매료되어버렸습니다.
자금사정이 크게 여유롭지 못해 중고 제품들로 신품보다는 중고제품으로 처음에는 찾아보았는데 탄노이 기존 HE,SE버젼은 중고 매물도 나오지 않고, 간혹
나와도 마음에 들지 않아 중고 제품에 대한 생각은 접고, 신품으로 구매할 생각으로 이곳저곳 알아보았는데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AV홀릭이라는 매장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매장에 턴베리와 스털링 두가지가 나란히 진열되어 있어 크기차이도 쉽게 가늠이 갔고 두가지 제품을 비교해서 청음해보고, 오랜 시간 많은 질문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사장님도 마음에 들어, 고민 없이 턴베리로 주저없이 선택할수 있었습니다.
현재 한 2주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점점 에이징이 되어가고 있는지 처음 들였을때보다 더욱 좋은 소리를 표현해주고 있고, 세월지나면 강산도 변한다고 복잡한 음악보다는
차분한 음악 위주로 클래식에 점점 관심이 많이 가고 있던중에 많은 분들이 탄노이하면 클래식 재생하는데 최고다 라고 말들을 하는지 체감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RF-7의 디자인보다 턴베리의 디자인이 더욱 마음에 드는지 저희 아내 또한 매우 좋아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고민해서 선택한 제품이라 대단히 만족하고 있으나, 조금 더 상급기로 구매할걸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것도 사실입니다.
친절한 응대와 저렴한 금액으로 좋은 제품 공급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추후에 업그레이드 할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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