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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 일체형 AV센터의 최고봉 AVC-A1HD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08-02-09

조회 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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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큰 진화와 변모를 실감

데논 일체형 AV 센터의 최고봉을 드디어 들었다

데논 일체형 AV센터의 최고봉인 AVC-A1HD가 드디어 등장했다. 물론 선진 HD포멧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최신 모델이다.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는 새로운 모델을 앞에 두고 생각한 것은, 음의 데논이 일체형 프래그십 모델 AVC-A1XV의 뒤를 잇는 모델로서 선보인 혼신의 일체형은 과연 얼마나 더 '좋은 음'으로 진화했을까 하는 점이다. 그래서 AVC-A1HD의 실력을, 특히 그 음을 중심으로 철저히 검증했다.


 
정말 남자다운 용모의 AV센터 AVC-A1XV를 매일 밤 애용하는 사람으로서 최신 AVC-A1HD의 디자인이 상당히 세련됐다는 인상을 우선 느꼈다. SA1 시리즈의 흐름을 잇는 부드러운 곡선을 지닌 이제품의 외관은, 전체 높이가 50mm 이상이나 낮아진 점에 맞춰 위압감이 없는 상당히 우아한 디자인으로 비쳐진다. 다만 이 A1HD는 A1XV보다 상당히 작아졌는데도 중량은 8KG 정도밖에 줄지 않았다. 그것은 속이 꽉 찼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래서 이제품을 바라보면서 생각했다. 즉, 이 A1HD는 단순한 최신 HD포멧에 대응한 A1XV의 후속 모델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예컨대 이전 플래그십인 A1XV는 일체형으로서 사용하기 편리함을 추구한 이 A1HD와, 앰프의 이상형을 추구한 AVP-A1HD + POA-A1HD라는 호사스런 분리형이라는 두종류의 모델로 발전적으로 분화한 것으로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데논의 AV센터 최상위 모델에는 두 가지의 선택지가 생긴 셈이다. 아니, 수중에 멀티채널 대응 파워 앰프를 소유하고 있는 사름은 HDMI 1.3에 대응한 최신 AV프리앰프인 AVP-A1HD만 있으면 되니까 모두 세가지 선택지가 형성된 꼴로 발전적으로 분화했다고 할 수 있다.
A1XV의 프리 어사인 가능한 10채널 파워 앰프부는 좀 더 타협이 적은 형태로 단품 10채널 파워 앰프 POA-A1HD로 계승되어. 이A1HD는 일반적인7채널 앰프 구성이 되었다. 그래도 채널당 출력은 150W(8Ω)로 충분하므로 파워 걱정은 안 해도 된다.

CD 재생에서 절실히 느낀 오디오 앰프로서의 실력

먼저 기본 음질 체크부터 시작하자. 플레이어에는 A1HD와 같은 오디오 블록에 데논이 자랑하는 어드밴스트 AL24 프로세싱을 탑재한 DVD-A1XVA를 사용. 스피커는 익히 들어온 파이오니아 EX 시리즈를 선택. 스피커 케이블은 바이와이어링 단자의 우퍼 측에 싱글 접속했다.
우선 멀티채널 입력 단자에 아날로그 접속해 CD음부터 들었다. 미국 전통 음악의 선구자 포스터의 트리뷰트 앨범 [뷰티플 드리머] 에서 요요마, 에드가 마이어, 마크 오코너, 앨리슨 크라우스라는 (히트앨범 [아팔라치아 왈츠]의) 면면에 의한 트랙2를 들었는데, 정말 훌륭했다. 첼로, 비올라, 바이올린의 음색이 매우 섬세학 풍부하며, 상쾌하다고 할지 윤기 있다고 해야할지 아무튼 훌륭하다. 앨리슨의 가성도 뉘앙스 풍부하고 생생하다. 앰프로서의 기초 체력뿐 아니라 품위를 느끼게 하는 음에 처음부터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A1HD는 AV 센터로서뿐 아니라 오디오용 앰프로서도 훌륭한 퀄리티를 갖춘 것을 실감할 있는, 매우 바람직한 결과가 되었다.
다음에 하이브리드 SACD [봄의 제전]의 CD층을 디지털 동축, 디지털 HDMI 접속화 아날로그 접속으로 비교해 들었다. 아날로그는 좀 더 순도가 오르기를 기대하며, 아날로그 멀티채널 단자가 아니라 DVD의 스테레오 단자에 입력했다.
디지털 접속의 경우는 A1HD측에서 D/A 변환한 음을 듣게 되는 셈인데, 이것이 아날로그 접속한 음과 비교해 그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었다. 양쪽 모두 어드밴스트AL24 프로세싱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DVD-A1XVA는 단품에 약 45만 엔이라는 고급기다. 하지만 일체형 AV센터(약 60만 엔)로 D/A 변환한 음을 들었을때 전혀 뒤떨어진다는 느낌은 없었다. 좀 더 값이 싼 플레이어와의 비교라면 또 몰라도...
하지만 동축 음은 이전부터 좋았다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HDMI 음은 동축에 비해 아무래도 음이 야윈 느낌이라 좀처럼 대적할 수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A1HD 는 HDMI 접속에서도 훌륭한 음을 들려주었던 것이다. 이것은 사건이라고 할 만하다. [봄의 제전]에서 그란카사(큰북)의 강렬한 일격도 일페 흔들림 없이 공기를 뒤흔드는데 놀랐다. 다만, 엄밀히 말하자면 초저음역의 저력은 아직 동축이 좀 더 낮다.
그런데 이것도 HDMI 케이블을 오디오 테크니까 아트링크에서 와이어월드로 바꾸자, 에너지의 양과 정보량 모두 한결 향상된 인상이 되었다. 자, 이렇게 되면 또 어느 것이 가장 좋은 걸까? 세종류의 접속을 자세히 체크하고 있고, 지금 어느 케이블을 접속하고 있는지 당연히 알고등고 있으므로 미묘한 뉘앙스 차이는 각각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럼 어느 것이 가장 좋은가'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취향에 따라 다르다'라고 할 수 밖에...
만약 블라인드 테스트였다면 지금 어느 접속으로 듣고 있는지 알아맞 힐 수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이A1HD에 의한 HDMI음은 진화했다. 이렇다보니 이 클래스의 AV 센터에는 (특히 영상과 음성의 양신호를 동시에 다루는 플레이어-AV센터 사이에는) 그에 걸맞은 등급의 제품을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
이어서 [봄의 제전]의 SACD 멀티 층을 재생해 데논 링크로 들어봤다. 멀티채널 재생에서는 일거에 광대한 음장에 둘러싸인 느낌이 되어 음장감을 훨씬 더했는데, 이어서 아날로그 멀티채널 접속과 데논링크 음을 비교해보면 아날로그가 좀 더 자연스럽고 웅대한 인상이다. 값싼 유니버셜 플레이어에서는 이러한 차이가 나오지 않을지도 모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역전될 가능성도 있는데, 이번 조건 하에서는 데논 링크가 음의 그라데이션이 확실하고 건강한 것에 비해 아날로그 접속은 좀 더 나긋하고 뉘앙스 풍부한 음으로 들렸다. 데논 링크도 결코 야윈 음은 아니므로 이 부분도 취향이라고 하면 취향의 범주이긴 하지만.
그럼 DVD는 어떨까. [오페라의 유령]에서 DTS를 선택해 동축과 HDMI 두가지 접속으로 비교해 들었다. 챕터8과 9를 중심으로 시청했는데, 이것도 솔직히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미묘하게 다르다고 하면 다르지만 어느쪽도 나쁘지 않다. 아니 좋다. 굳이 말하자면, 동축은 풍부한 인상이며 HDMI는 음악의 심이 또렷한 느낌의 차이라고 할까. 하지만 문장으로 표현하기엔 거창하고, 굳이 말하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어느 접속이나 A1HD의 음은 A1XV의 음 인상과 비교해 분명히 좀 더 세련된 표현을 들려주었다. A1XV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다이내믹하다는 인상이 앞서지만, 그에 배해 A1HD는 좀 더 매끄럽고 분위기가 잘 나온다. 그것은 오페라 장면에서 오케스트라나 그리스틴의 가성음을 들으면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다. 물론 에너지감도 충분하지만 그서을 굳이 드러내지 않고 분위기를 풍부하게 들려주면서 신선하고 약동감을 수반한 상질의 음이었다.
 

HD 오디오의 대단함을 재확인
HDMI도 정말 훌륭하다


드디어 HD 오디오다. HDMI 접속으로BD-ROM과 HD DVD를 시청. 플레이어는 파이오니아 BDP-LX80과, 버전 업그레이드를 마쳐 HD 오디오의 비트스트림 출력이 가능해진 도시마 HD-A2. BD-ROM은 [다이하드4.0] DTS-HD 마스터 오디오, [레전드 오브 재즈 (미국판)] 돌비트루HD, [이노센스] 리니어 PCM의 세 타이틀. HD DVD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를 돌비 트루HD로 들어보는 호화로운 구성의 시청이다.
[다이 하드4.0]은 챕터14를 하이파워 재생했을 때의 엄청난 박력에 할 말을 잃었다. 게다가 이상하리만치 음수가 많고 서라운드감도 광대하며 입체적이다. 그래서 대단하다든가 무섭다는 식의 여성스러운 감상밖에 나오지 않는 다. [레전드 오브 재즈]의 제인몬하잇과 존 파자렐리의 듀엤은 지금까지 베이스나 피아노 음의 생생함, 듀엣의 명쾨한 가성이 인상적이었지만 더불어 이번에는 몬하잇의 가성에서 흘러넘치는 색향에 아찔함을 느꼈다.
[이노센스] 제레 장면은 엿시 음수가 많은 점이나 광대하게 공간을 완전히 메워나가는 농밀한 서라운드감이 매우 훌륭했다. 게다가 그 묘하게 가볍고 날까로운 코러스가 함부로 금속성을 띠지 큰북의 깊은 음과 함께 공간에 임체적으로 자욱이 끼어 여운이 매우 긴 느낌을 주었다. [이노센스]는 리니어 PCM 음성이므로 여기서는 디코드 능력이 아니라 오디오 앰프로서 가진 능력이 아니라 오디오 앰프로서 가진 능력의 높이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챕터5의 해안 장면은 앰프나 케이블을 바꿀 때마다 파도 소리의 인상이 달라지는 어려운 소스인데 그 파도 소리가 상당히 실제에 근접해 있었다. 챕터 14의 전투 장면은 BD에 비해 HD DVD에서는 포격이나 화염방사기의 음이 약간 가볍다고 생각했지만 선예감은 충분했다. 이것은 앰프나 HDMI 때문이라기 보다는 플레이어가 가진 음의 성격 차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AVC-A1HD로 듣는 비트스티림 출력의 HD오디오는 훌륭하다. 로스리스 음성에 대한 디코드 능력의 높이와 더불어 CD나 리니어 PCM재생에서 실감할 수 있었던 앰프로서 가진 자질의 높이도 반영되어 '영화 음이 이렇게 까지 훌륭해지다니!' 싶은 상질의 느낌과 치밀함을 실로 실감 할 수 있었다.
영상은 HDMI 로 출력해도 음성은 부득이 동축과 아날로그로 해야 했던 이제까지와 비교해 드디어 어울리는 등급의 HDMI 케이블 하나로 모든 포맷을 만족스럽게 들울 수 있다는, 더할 나위 없는 편리함을 이제야 향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 가지 더 부가한다면, 음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좀 더 세심하게 강화돼 있다. 데논이 자랑하는 어드밴스트 AL24 프로세싱도 A1XV는 프런트 L/R에만 채용했었지만 A1HD는 모든 채널에 탑재했다. 그 결과 시청 리포트대로 서라운드의 음질을 이제 까지 이상으로 품위 높게 끌어올린 점을 실감 할 수 있었다. 파워 앰프가 10채널에서 7채널이 된 점에 관해서는, 다섯 대의 스피커를 바이챔르 구동할 수는 없지만 HD오디오를 포함해 앰프로서의 퀄리티 향상은0 확실히 실감할 수 있었다. 좀 더 추구하기 쉬워진 일체형과, 좀 더 고도의 것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분리형으로 선택지가 늘어난 점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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