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제품리뷰

뒤로가기
제목

Chario(차리오) Piccolo(피콜로) SAT 리뷰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11-03-17

조회 1244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Chario(차리오) Piccolo(피콜로) 리뷰 
 
이름은 새틀라이트지만 성능은 하이파이 스탠드마운트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스피커 제작사인 차리오 스피커에서 정말 앙증맞고 예쁜 스피커를 출시했다.
이름은 Piccolo Star sat. 차리오 스피커의 전통적인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앙증맞고 작은 크기의 스피커이다 작아서 그런지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지만 그 디자인이나 만듦새는 어찌된게 상급기종과 동일한 수준 그대로이다.
Piccolo Star sat는 새틀라이형 스피커라고 할 정도로 작지는 않지만 일반 북쉘프 스피커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크기이다. 우퍼 유닛의 크기가 4in라서 사실상 새틀라이트 타입의 스피커라고 부를만하지만 크기 자체는 일반적인 새틀라이트형 스피커들보다는 크다. 외모는 정말 고급스럽고 예쁘다.
 


일반적으로 이탈리아의 스피커하면 떠오르는 디자인이 있는데, 딱 그렇게 떠오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그대로 소형화 시켜놓은 모양이다.
그리고 이 가격대에서는 흔치않은 순 원목을 이용해 마감을 하고있는데, 그 마감재를 최상급 시리즈와 동일한 마감재를 사용하여 작더라도 상당히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만듦새도 만듦새지만, 이 스피커는 정말 여러면에서 제법 잘 만들어진 스피커이다. 이미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여러콘테스트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은바 있다.

차리오는 Piccolo Star sat를 통해 자사가 갖고 있는 음악적인 노하우를 좀더 대중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이 작은 스피커가 크기는 작지만 음악을 듣는데는 충분히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다.

음색 특성은 순수하면서도 착색기운 없는 네추럴한 사운드를 재생해 주는데, 특히 다른 스피커들과 구분되는 점은 중고역이 깨끗하고 신선하면서도 전체 음조가 상당히 어쿠스틱한 특성이 좋다는 것이다.

스피커의 전체 통은 가벼우면서도 울림이 좋은 MDF 재질을 사용하고 있고, 양측면에 두꺼운 원목을 덧댐으로써 적당히 통울림을 이용하면서도 원목을 이용해 필요 이상의 통울림은 또 잡아주는 구조인데, 여기에 플라스틱 진동판을 채용한 4in 우퍼 유닛과 26mm 실크돔 트위터의 특성들이 잘 결합하여 어쿠스틱하면서도 네추럴하며
순수한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작은 크기탓에 소리의 스케일감이 협소하고 너무 중고음 위주로만 들리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그런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을만큼 근사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처럼 작은 스피커에서 울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될줄은 몰랐지만 은근히 울림도 근가하고 중고음은 예쁘며 소프트하면서도 저음은 리드미컬하고 단단한 편이다. 감상할 수 있는 장르에도 제한이 따를것 같지만, 전혀 그런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노라존스 같은 팝이나 여성 보컬들은 전혀 무리없이 기분좋은 음을 들려주며, 베니 베나시 같은 하우스 일렉트로닉 음악도 무리가 없어 보이다. 심지어는 필자가 이 스피커를 통해 가장 기분좋게 들었던 음악은 크리스 보티의 트럼펫 연주였을 정도로 전체 음역대의 질감 표현력이나 소리의 울림에서 특별히 부족함을 느낄 수 없었다.

이렇게 제한된 크기이면서도 같은 가격대의 다른 스피커들과 비교했을 때,고음의 순수성이나 네추럴함, 중음의 매끄러우면서도 어쿠스틱하며 자연스러운 느낌은 정통 하이파이형 스피커라는 점을 각인시켜 주는 듯, 일반적으로 멀티채널용을 고려해 제작된 스피커들과는 한결 다른 느낌의 소리를 들려준다.

디자인이나 만듦새가 상당히 고급이지만, 가격은 그다지 고가는 아니고, 그러면서도 음질은 의외의 근사한 울림과
중저역대의 그루브감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이 상당히 기특할 정도이다 중고음이 신선하게 펼쳐지면서 그려내는 전망의 느낌도 좋고 분명 그 양감이 많지는 않지만 분명한 윤곽을 표현해 주는 저음의 느낌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크기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거실 같은 곳에서 메인으로 사용하는데 조금 약점이 있겠지만, 작은 방이나 PC-FI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면 훌륭할 것이다.

솔직히 외모만 보고 한계를 미리 결정지었다가 의외의 한방을 먹은 듯한 느낌이다. HFC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