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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캠브리지오디오(Cambridge Audio) 네트워크 플레이어 CXN v2 루나 그레이 색상 전시 및 테스팅 (with. CXA61)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23-11-07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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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Hi-Fi 시장에서 캠브리지오디오 하면 토로이달 트랜스포머 전원부장치가 내장된 여러 앰프등이 연상되기도 하지만, 근래에 들어선 각종 다양한 디지털 네트워크 기기등이 캠브리지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캠브리지 네트워크 플레이어 의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처음으로 출시된 NP30(2011), 이어서 stream magic 6 (2014), 그리고 시대를 너무 앞서간 나머지 아직도 현역인 851N 과 CXN 은 15년도에 출시해 아직까지도 인기가 많으며, CXN 의 경우 2세대 라인업으로 CXN v2 를 발표하면서 크롭캐스트 기능을 추가로 투입, 2세대 라인업 치고는 상당히 싱거운 업그레이드라 볼수 있지만 기본적인 기능 및 성능등이 너무 완벽한 나머지 업그레이드의 여지가 없어 단순히 기능적인 부분만 추가되었습니다.

과거의 1세대 CXN

뭔가 단순해 보이지만 후면 단자 배치를 봤을때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았던 과거 1세대 CXN,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DAC 기능에 USB 메모리 혹은 외장HDD 사용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외장 HDD 의 경우 포멧 방식에 상관없이 FAT32 . NTFS 두가지를 모두 인식이 되면서도 인식속도가 굉장히 빨라 대용량 음원 파일에 완벽 대응할수 있는 신박한 기종이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현재의 CXN v2 까지 이어졌습니다.

캠브리지오디오 cxn 1세대

후면 입,출력 단자 구성에서도 독보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날로그 출력으로는 RCA 출력과 XLR 출력을 동시에 지원, 디지털 입,출력에서도 광 옵티컬 및 동축 코엑시얼 출력을 모두 지원, DAC 기능에서도 USB B 단자를 지원해 PC 와 다이렉트로 연결하기 편리하게 설계를 하는가 하면 USB A 단자를 무려 3개나 지원해 여유가 있었으며, A 단자에는 Wi-Fi 동글 과 블루투스 BT100 모듈 장착이 가능했었죠, 물론 이러한 특징도 현재 2세대 CXN 에 다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한방으로 전면의 대형 컬러 액정창 배치와 전세계 다양한 언어가 지원되는 와중에 한글이 지원되는 데다가 전면 화면에 뮤지션의 앨범 자켓 이미지가 컬러로 표시가 되는등 타사의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완벽한 차별점을 두었었다는것! 이 때문에 말짱히 좋은 제품을 개발하던 타 브랜드 제품등이 욕을 먹는등 소소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부분도 현재의 2세대 CXN 에 이어졌습니다.

처음 등장했었던 캠브리지오디오 CXN V2 의 초기작 실버 색상 (2020)

캠브리지오디오 CXN v2 의 등장은 처음에 실버 색상으로 출시가 시작되었었습니다. 이후 신형으로 출시될 CXA61 / CXA81 의 색상에 마추기 위해 루나 그레이 색상으로 변경해 출시가 이어졌으며, 기능상으로는 크롬캐스트 외에는 별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과거의 cxn 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Cambridge Audio CXN v2 루나 그레이 색상 살펴보기,

전면 플레이트의 두께감은 기존 1세대와 동일하지만, 표면 마감에서 큰 차이가 있어 실물로 비교해보면 2세대의 루나그레이 색상이 더 고급스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표면 마감은 조금 다른 색상의 점들이 섞여서 조금 거친 표면질감이 특징인데 광택이 없는 무광이 주 특징이고 색상은 티타늄 색상에 거의 근접합니다. 추가로 오른쪽 노브가 조금변경된듯 보이며 전원 버튼도 모양이 조금 변경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1세대와 마찬가지로 푸짐하게 준비가 된 후면 단자 구성,

네트워크 플레이어 치고는 상당히 많은 단자등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소스기기가 아니란샘인데, 출력단자는 아날로그 RCA / XLR 지원은 물론 디지털 출력으로 OPT / Coaxial 단자등으로 총 4가지 종류의 단자를 지원하는데 여기서 놀라운건 모두 다 동시에 출력이 가능하다는점, 따라서 각종 여러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수 있는 놀라운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입력으로도 OPT 단자와 Coaxial 단자를 지원하며, USB B 단자를 이용한 PC 의 DAC 기능을 활용할수가 있고 USB A 단자는 무려 3개나 지원되는데 이 중 한가지는 WI-Fi 동글이가 그 자리를 차지함으로 실제 사용 가능한 USB A 단자로는 전면에 1개, 후면에 1개 구성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유효한 블루투스 리시버 BT100 과의 조우가 가능하다는점, 따라서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는 CXN v2 에 별도로 BT 을 장착해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할수가 있고, BT100 에 별도로 제공되는 연장 크래들을 활용해 수신율 좋게끔 배치가 가능합니다.

전원을 켜보면 나타다는 Stream Magic 로고, 캠브리지의 전용 App 인 StreamMagic 을 의미하며, 현존하는 그 어떤 전용 App 보다도 굉장히 편리한 사용방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기 구동에서는 한글언어로 세팅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쾌적한 사용을 위해선 언어를 한글로 변경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언어 변경은 설정에서 Language 에서 가능하며 가장 맨 아래쪽에 "한글의" 선택이 있으니 찾아볼 필요도 없이 가장 맨 아래로 내려보면 쉽게 찾을수가 있습니다.

CXN v2 의 언어 변경후 마주하게 되는 우리말 한글!

이어서 네트워크 세팅으로 가장 안정적인 방식은 유선 LAN 케이블을 이용해 CXN 후면의 RJ45 LAN 포트에 연결만 해주면 쉽게 끝나며, Wi-Fi 세팅시에는 아이폰기준으로 Wi-Fi 목록에서 CXN v2 선택후 사용중인 Wi-Fi 로 설정만 해주면 끝이납니다.

네트워크 설정이 끝나면 펌웨어 업데이트가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다음에......

한글로 저장된 음원을 하나 재생시켜보면, 뮤지션 및 곡 정보등이 한글로 그대로 표시가 되고 있고 앨범자켓도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캠브리지오디오 CXN v2 와 완벽한 짝을 이루기 위한 인티앰프 CXA61,

실제로는 CXA61의 블루투스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음질이 좋다보니 별도의 소스기기가 필요할까하는 의문점이 생기기도 하지만, 보다 더 고음질의, 보다 더 다양한 음원,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재생하고 NAS 나 외장 메모리 혹은 외장 HDD 까지 활용코자 한다면 적극 추천할만한 구성이 바로 CXA61 + CXN v2 구성입니다.

물론 동일한 라인업인 CXA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기기등과 친화력이 좋도록 총 4가지의 출력 방식을, 그것도 아날로그 디지털 두가지 방식을 포함해 총 4가지의 출력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중급기서부터 상위급 혹은 하이엔드에 이르기까지 활용성도 좋고 가격대비 음질 및 성능도 뛰어납니다.

CXA61 + CXN v2 구성에 어울릴만한 스피커 파인오디오 F500SP

동일한 영국 브랜드 제품인만큼 음향적인 특성도 잘 맞고 디자인적으로 분위기도 우아한 특성이 있어 고급형 Hi-Fi 시스템을 구성코자 한다면 적극 추천할만한 구성입니다.

물론 상위 기종인 톨보이 스피커 F501SP 나 F502SP 가 있기 때문에 거실에 구성할시 더 유리한 조건으로 Hi-Fi 구성을 세팅할수가 있으며, 기본적인 기질 자체가 다양한 스피커 등과 매칭하기에 편식이 적은 기종들이다보니 여러 다양한 스피커 등과 매칭하기 부족함이 없는 구성입니다.

CXN v2 를 활용해 음원재생 테스팅을 진행해보면 무선 Wi-Fi 그것도 5GHz 가 아닌 2GHz 로 세팅이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반능성도 상당히 빠르고 음질도 상당한 고음질로 재생됩니다. 무선 Wi-Fi 세팅시 2GHz 로 세팅이 될수 밖에 없는 이유는 기본으로 장착된 WI-Fi 동글이의 성능적인 한계점으로, DSD 등의 대용량 음원등에 원할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무선 Wi-Fi 보다는 유선 LAN 연결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CXA61 역시 기존 1세대에의 60 에서 업그레이드 된 신형 2세대 라인업으로 기능적인 부분만 업그레이드 된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부분적인 회로 파츠등이 변경되면서 음질적으로도 업그레이드된 기종이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기존 1세대와 보다 면밀히 비교해보지는 못했으나 대충 들어봤을때에는 음향적으로 좀 더 명료해지고 섬세해진 사운드로 2세대 기종다운 특징을 보유하고 있어 업그레이드의 여지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CXN v2 와 CXA61 조합은 Hi-Fi 의 본질성을 즐기기에 충분,

Hi-Fi 기기에서 디지털적인 특성등이 많으면 음질적으로 마이너스가 되는게 대부분인데 비해, 캠브리지사 제품들은 디지털 적인 다양한 기능등을 탑재시켜면서도 Hi-Fi 기기 다운 고음질을 재생할수 있도록 설계된 기종등을 출시해왔는데 그 종류도 굉자히 다양합니다. 그만큼 그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디지털 기기의 설계에 자신이 있다는것인데 현재 출시되는 캠브리지 제품들은 대부분 디지털적인 특징등을 담고 있으면서도 음질도 뛰어난 기종을 출시해왔습니다.

이 에 CXA61 역시 디지털 DAC 기능이 내장된 인티앰프로 기존 60 과는 다르게 USB B DAC 기능에 블루투스 기능등이 탑재된 신형으로 디지털 기능에 보다 강력해진 특징과 동시에 아날로그 영역인 앰프로서 고음질을 재생하기 적합하도록 보다 개선된 파츠등으로 구성해 신형 기기다운 구색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간편한 사용방식에 있어선 CXA61 하나만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해도 고음질 사운드를 감상하기 충분합니다만, 보다 더 개선된 음질에 여러 음원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하고자 한다면 네트워크 플레이어인 CXN v2 구성은 필수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