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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역대급 가성비 북쉘프 스피커 의 등장, 파인오디오(Fyne Audio) F300i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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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북쉘프 스피커를 찾는다면 F300i 에 주목!

Hi-Fi 분야에 입문하기에 앞서 가장 많이 따져봐야될 부분은 바로 "가성비" , 물론 Hi-Fi 입문자들 중에서는 종종 가성비와는 거리가 먼 고급형 기기부터 시작하는 사용자들도 있지만 이들은 극소수에 불과며 대부분은 일백만원 미만대 혹은 그 이상의 가격대에서 시작하는게 대부분이며 대체적으로는 투자대비 음질이 뛰어난 기종을 선택하거나 디자인적으로 맘에드는 기종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조건에 맞게 출시된 신형 북쉘프 스피커 F300i 는 기존 F300 시리즈의 개선점을 찾아 새로운 재료를 투입해 재구성해 가격대비 굉장히 높은 스펙을 가짐으로서 현재 시중에 존재하는 패시브형 북쉘프 스피커 시장에서 가성비 적으로 가장 뛰어난 기종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구형 F300 과 다른점,

신형이라는 점에서 뭔가 여러가지 특징이 다를듯 예상했지만 좀 실망스럽게도 단 한가지의 차이점만 있으며, 그 차이점은 바로 고음재생을 담당하는 트위터에 있습니다. 사용된 돔 재료에서 크게 바뀌면서 패브릭 원사를 사용한 소프트 돔 트위터에서 한번에 여러단계를 껑충 뛴듯 과감하게 티타늄 트위터를 선보이는 파인오디오(Fyne Audio)

티타늄이라하면 오디오 스피커는 물론 여러 다른 분야에서도 고급형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릴만큼 고급형 기기등을 연상케 하는데 특이하게도 F300 시리즈는 파인오디오사 에서도 최하급 엔트리 라인업에 속하는 보급형 기종이라는점과 F300i 시리즈로 구성된 5가지 제품등의 판매가를 따져보면 뭔가 모순적인 생각도 듭니다.

저희 AV홀릭에 F300i 제품등이 입고된 다음 개봉 및 전시를 하는 과정에서 진짜로 티타늄 트위터가 사용되었냐를 확인을 해봤지만 실제를 확인해보니 회색 빛갈의 영롱한 색상의 금속 트위터의 존재, 바로 티타늄 트위터 입니다. 특수 금속에 속하는 재료다보니 보호를 위해서 인지 그물형 커버를 이용해 보호하듯 씌워져 있지만 이부분은 기존의 F300 시리즈와 동일합니다.

트위터앞에 그물형의 보호커버가 장착된 기종은 다양한 여러 제조사의 스피커등에서도 볼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고음 주파수가 높은 기종등에서 이러한 특징을 볼수가 있는데 설계자들이 유도하는것은 금속 트위터 특성상 조금 거칠고 날카로운 느낌이 있어 이부분을 좀 더 소프트하게 다듬고 불필요한 치잘음등을 감쇠시키기 위해서 사용되기도합니다.

F300i 의 트위터 보호커버는 자석 방식으로 장착이 되는 마그넷 부착방식으로 장기적인 사용에 오염이 있을시 청소도 가능하게끔 분리가 가능합니다. 분리시에는 가장 끝부분의 그물망에 이쑤시개 와도 같은 금속에 상처가 안날만한 도구를 사용해 살짝 들춰내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주요포인트는 티타늄 트위터를 사용해 34kHz 라는 높은 주파수 대역을 재생할수 있다는점과 높은 주파수를 표현할수가 있어 그아래 주파수 재생에 능하다보니 보다 자연스러운 음악 표현이 가능하다는점, 물론 기존의 F300 에서도 28kHz 라는 나름 높은 대역을 재생해 당시에도 상당히 괜찮은 기종으로 기록되었지만, 현재 더욱 더 훌륭하게 업그레이드 되어 신형으로 출시된 F300i 야 말로 가성비 적으로는 최고의 평가를 받을만한 기종입니다.

유닛구성으로는 1인치 트위터에 5인치 미드레인지 유닛을 장착한 2way 형 스피커로 일반적인 북쉘프 타입의 구성을 따르고 있으며, 홈시어터 구성시 리어스피커로 활용하기 위해 벽면 상단에 배치할수 있도록 후면에는 별도의 경첩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미드레인지 유닛 부분에서도 놀라울만한 특징으로는 파인오디오사의 상급형 기종등에서나 볼수 있는 IsoFlare 기술이 적용된 드라이브 유닛에 사용된 콘 재료로는 경량화와 탄성에 유리한 합성형 콘을 사용, 그리고 중심콘은 센터락 구조로 설계해 빠른 반응성과 성능도 높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면 단자에서도 금액대를 넘어서는 고급형 단자 파츠를 투입해 전도율을 높였으며, 사용할수 있는 단자 방식에서도 바나나 플러그, 스페이드 그리고 최상의 전도율에 유리한 케이블 직결도 가능한 스크류 방식의 금도금 터미널 단자가 사용되었습니다.

F300i 의 크기는 아담한 크기의 북쉘프 스피커로 높이 250mm / 넓이 156mm / 깊이 211mm 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 어느 환경이든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스피커에 있어서 크기가 어느정도 커야 음질은 물론 성능도 챙길수가 있지만, 작은 크기에 속하는 F300i 를 실제로 구동시켜보면 놀라운 결과가 펼쳐집니다.

스펙상으로는 최소 54Hz 주파수 대역을 재생한다는점에서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막상 들어보면 음의 무게감도 상당하고 음질도 깔끔하고 화사해 마치 중급형 수준의 Hi-Fi 스피커와 비교해볼만한 수준의 음질을 재생하지만 테스트 기준은 Hi-Fi 인티앰프 조합이며, 올인원 미니오디오 앰프등과 조합하면 인티앰프 조합대비 조금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구성된 기기의 가격대를 따져보면 가성비로는 확실히 뛰어난 조합임을 직감할수가 있었습니다.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미니오디오 시스템 (파인오디오 F300i + 데논 RCD-M41)

추천 구성으로는 데논 RCD-M41 과 의 매칭,

우선적으로 디자인적인 특성에서도 잘 어울리며, Hi-Fi 기기에 준하는 음질 및 성능, 그리고 다양한 기능등을 제공함에 따라서 별도의 소스기기도 필요없어 극적인 비용절감이 가능하고 크기도 아담해 공간적인 제약이적어 어디든 배치하기 용이하다는점, 하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F300i + RCD-M41 조합시 가격이 5~60 만원대라는 점에선 가성비로 가장 뛰어난 조합이 되겠습니다.

RCD-M41 과 F300i 의 조합에선 음질적으로 가장 뛰어난 소스 CD 재생이 가능해 Hi-Fi 기기에 있어서 음질적으로 최적화된 환경에서 고음질 음악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밖에도 과거의 MP3 CD플레이어라 부르던 기능이 M41 에도 내장되어 있어 보통 많이 녹음되봐야 20여곡 밖에 저장이 안되는 CD 미디어에 MP3 파일을 수십곡식 저장할수가 있어 실용도가 좋고 MP3 파일인데 비해서 음질도 상당히 뛰어나게 재생해주기 때문에 고음질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데논의 RCD-M41 과 파인오디오 F300i 의 매칭에서의 음질 특징,

미니오디오 기기라고해서 쉽게 얕볼수도 있겠지만, 예상외로 두기기의 매칭은 상당히 좋은편으로 음량감도 풍성하고 다이내믹스하며, 투명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감상할수가 있었습니다. 상위 기종인 F301i 에 비해선 볼륨 Lv 을 좀더 올려야 했지만, M41 에서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SPK OPTIMISE 기능 때문인지 음이 좀더 풍성하게 재생되었습니다.

Fyne Audio F300i Spec
System Type	2 way, rear ported
Recommended amplifier power (Watt RMS)	20 - 70
Continuous power handling (Watt RMS)	35
Sensitivity (2.83 Volt @ 1m)	87dB
Nominal impedance	8 Ohm
Frequency response (-6dB typical in room)	54Hz - 34kHz
Drive unit complement	1 x 125mm multi-fibre bass / mid 1 x 25mm titanium dome tweeter
Crossover frequency	3.4kHz
Crossover type	2nd order low pass, 3rd order high pass
Dimensions - HxWxD	250 x 156 x 211mm (9.8 x 6.1 x 8.3”)
Weight - Each	3.7kg (8.2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