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오디오(Pro-Ject Audio) 란?
아날로그 매니아를 위한 턴테이블, 거의 대부분은 일본 브랜드가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국의 제품등도 다수 활발하게 유통중에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프로젝트 오디오란 제품이며, 이들의 본거지는 오스트리아에 있습니다.
프로젝트 오디오의 시작은 그리 오래되진 않았으나 아날로그 소스기기인 턴테이블을 주력으로 해왔고, 유명 뮤지션들을 커버링한 아티스트 콜렉션 라인업의 다양한 턴테이블등을 시장에 출시함으로서 그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단순히 디자인적인 특성만으로 성공하기 보다는 높은 품질의 고급형 재료를 선정해 제조하고 다양한 등급별로 제품을 출시해 여러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고품질의 턴테이블을 사용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아날로그 시장에서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 AV홀릭에 입고된 라인업으로는 T1 시리즈의 T1 BT 제품으로 프로젝트 오디오 제품군 중에서는 entry 라인업에 속하는 제품이지만 기본적인 구성도가 타사의 제품들과 굉장히 차별화된 최고급형 구성에 근접한 특징이 있으며,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음질에 최우선으로 설계된 풀 수동 구조에 포노앰프 내장 및 블루투스 송신 기능까지 내장된 차세대 기종입니다.
조립 및 세팅을 진행하기위해 개봉을 해보면,
프로젝트사 입장에서는 엔트리 라인업이라고는 했으나 기본적인 구성품 수준을 봤을때에는 웬만한 중급기 수준의 구성품을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구성으로는 고품질 접지가 포함된 RCA 케이블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침압 조정을 위한 도구와 밸트, 도넛판어뎁터, 매트, 메뉴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상단에는 더스트 커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턴테이블등에서도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부분이긴 하나 종종 미포함된 제품도 있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만, 다행이도 T1 시리즈에는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하단부에는 T1 BT 본체가 패킹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는데 특이한것은 회전축, 카트리지, 무게추등이 모두 조립이 된 상태로 패킹되어 있고, 무게추 또 한 어느정도 세팅이 된 상태로 패킹되어 있습니다.
개봉후 기본 베이스가 되는 플린스 파츠를 잘 살펴보면 견고하게 만들어진 목재에 마감도 좋으며, 바닥면의 피트 구조는 총 3개 구조로 앞 2개, 뒤 1개 구성으로 피트 지면에는 소프트한 벨벳처리를 함으로서 진동차단에 특화된 구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동 방식은 밸트드라이브 방식, 모터축의 하단부가 45rpm / 상단 33rpm 으로 물리적인 구조로 분리가 되어 있으며, rpm 변경을 위해선 다소 번거로운 구성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출고가 진행되는 무게추는 고무 블럭을 이용해 톤암 끝쪽에 고정된 독특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침암 조정을 진행할시에는 물리적인 힘으로 조금씩 움직여 침압을 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본 번들로 장착된 오토폰 OM5e 카트리지, 추후 변경도 가능하겠지만 기본 구성품 치고는 퀄리티가 너무 높은 카트리지가 제공되고 있어 수명이 다하지 않는 이상은 교체할일이 업을듯 합니다.
그리고 해당 제품인 프로젝트오디오(Pro-Ject Audio) T1 BT 는 블루투스 송신 기능이 내장된 기종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혹은 이어폰 헤드폰등과 무선 연결이 가능하도록 우측 하단부에 블루투스 송신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용시에는 스위치를 켜고 사용할수 있도록 별도의 스위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T1 BT, 가장 중심에 있는 중심 회전축은 초정밀도의 0.001mm 의 정밀한 오차범위를 자랑하고 회전축에는 고정밀 베어링에 특수 윤할재를 사용해 저항력이 거의 없는 굉장히 정밀한 회전적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장착되는 플래터 역시 8mm 의 통 유리로 제작된 플래터를 사용해 회전의 정밀도를 높였고 유리 재질에 따른 진동도 최소화 시켰습니다. 모든구성은 아날로그 소스기기의 본질적인 특성을 그대로 따르는 전통적인 설계방식이 돋보이며, 색상 또 한 총 3가지로 다양하게 지원되고 있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조립 및 세팅의 마무리로 침압세팅, 우선 기본 번들로 제공되는 카트리지 오토폰 OM5e 의 적정 침압을 알아보면 1.5 ~ 2.0 사이로 되어 있고 최적의 세팅으로는 1.75 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침압계
표기된 단위로는 mN 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나 g 단위와 동일합니다. 따라서 허용 범위인 1.5 ~ 2.0 mN 을 의미하는것은 1.5 g ~ 2.0g 을 말하며 최적의 세팅으로는 1.75g 을 기존으로 하고 있습니다.
톤암 끝에 배치된 무게추 조정방식이 나사 방식이 아니다보니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쉽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 조정이 가능했습니다.
침압 세팅후에는 케이블 연결,
기본 구성품중에 번들로 제공되는 RCA 케이블이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 케이블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물론 턴테이블에서 사용하기위해 접지(GND) 까지 포함되어있으며 접지 케이블의 경우 RCA 단자보다 길이가 길게 세팅되어 있어 연결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프로젝트오디오 턴테이블 T1 BT 에는 포노앰프가 내장된 기종으로 Line Out 및 Phono Out 단자까지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해 연결할수가 있습니다.
세팅후 테스트
디지털 소스기기에 한참동안 적응이 되어 있었다면 다소 실망스러울만한 아날로그 사운드, 특히나 기본 번들로 제공되는 오토폰 OM5e 자체가 아날로그 적인 느낌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는 카트리지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음향적인 특징으로는 중저음에 강해 풍성한 음을 선호하는 사용자에에 아주 적합한 카트리지가 되겠습니다.
연결된 포노앰프로는 Leak 스테레오 230 에 내장된 포노앰프를 사용, 턴테이블 특성상 CD 소스기기보다도 볼륨을 많이도 올려야 했지만 동일한 볼륨 감도에서는 T1 BT 에서 재생되는 LP 사운드가 훨신 더 감미롭게 느껴졌습니다. 까끌거리는 거친 디지털 음이 없어서 그런지 음도 자연스럽고 편안했으며, 진공관 앰프로 음악을 듣는듯 따뜻한 느낌의 사운드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 기기의 특성상 블루투스 스피커 등과 연결이 편리하도록 블루투스 송신 기능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원본은 아날로그 소스에 디지털 방식의 무선으로 전송되기는 하나 기본적인 소스가 아날로그이기 때문에 아날로그적인 사운드를 감상하기에는 별 무리가 없을정도로 훌륭했습니다.
해당제품인 프로젝트오디오(Pro-Ject Audio) 턴테이블 T1 시리즈는 저희 AV홀릭에서 구입가능하며,
전시된 T1 BT 를 포함해 T1 Phono SB 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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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관련 궁금증이나 문의사항은 연락주시면 자세한 상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Pro-Ject Audio T1 Technical Specif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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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vy 8mm, blasted-glass platter with felt m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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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50mN (17.5 mN pre-adjus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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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x 100 x 335mm (WxHx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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