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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입문자를 위한 보급형 턴테이블 소개 추천 - Denon (데논) DP-200USB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19-01-24

조회 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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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입문자를 위한 보급형 턴테이블 소개 추천 - Denon (데논) DP-200USB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Denon (데논)은 하이파이 기기를 논할 때 빠져서는 안되는 브랜드 일 것이다. 하이파이 기기들의 탄탄한 실력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AV 리시버와 멀티미디어 기기들은 Denon (데논) 이라는 브랜드 로고만으로도 신뢰를 준다.

데논의 턴테이블 제조 기술은 데논의 역사와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910년 단면 디스크 레코드와 축음기를 제조하였고 1939년 방송 업계 및 디스크 절삭 선반을 위한 최초의 전문용 디스크 레코더를 출시하였다.


그리고 1951년 일본 내에서 최초로 LP 레코드를 판매한 것이 Denon (데논)이다. 하이파이 중급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Denon (데논)의 MC 카트리지까지 생각해 본다면 종합 하이파이 기기 제조 업체 중 아날로그 기기인 턴테이블과 카트리지까지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몇 안 되는 브랜드들 중에 속한다.

 


오늘 살펴볼 모델은 Denon (데논)의 보급형 턴테이블 모델인 DP-200USB이다.
Denon (데논)이 턴테이블 입문자들을 위하여 꾸준히 생산을 하고 있는 모델인 DP-200USB는 그 사용 또한 단순하고 다루기 쉽다.

 


오디오 입문자들이 턴테이블을 다룰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LP 레코드 위에 바늘을 올려놓는 일일 것이다. Denon (데논) DP-200USB는 Fully Automatic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START' 버튼만 누르면 바로 플레이가 되고 'STOP' 버튼을 누르면 바로 톤암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온다.

 


근래에 판매되고 있는 보급형 턴테이블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포노 EQ의 내장이다. 특별히 앰프에 턴테이블의 증폭을 위한 포노 단자가 없거나 별도의 포노 앰프를 구입하지 않아도 라인 입력 단자에 연결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Denon DP-200USB도 포노 EQ를 내장하고 있어서 앰프의 라인 입력단에 연결하여 사용할 때에는 포노 EQ를 ON에 두고 별도의 포노 앰프와 앰프의 포노 단자를 이용할 때에는 포노 EQ를 OFF에 두고 사용할 수 있다.

 


Denon (데논) DP-200USB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USB 메모리 스틱을 이용한 레코딩 기능이다. 전면의 USB 단자에 USB 메모리 스틱을 삽입한 다음 'REC' 버튼을 누르면 플레이되고 있는 LP 레코드의 사운드를 USB 메모리 스틱에 MP3 형태로 저장할 수 있다. FLAC이나 AIFF 등의 고퀄리티의 포맷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턴테이블 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 있는 음원을 USB 단자가 있는 자동차나 오디오 기기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가 아닐까 생각된다.

 

 

LP 레코드는 가지고 있지만 턴테이블 구입이 부담스럽거나 턴테이블 사용이 어렵고 두려운 오디오 유저라면 Denon (데논) DP-200USB를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의 매력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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