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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주다. -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 북쉘프 스피커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18-12-13

조회 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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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주다. -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 북쉘프 스피커




1989년 설립된 Opera (오페라)는 스피커를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는 스피커 전문 브랜드이다. 진공관 앰프로 유명한 Unison Research (유니슨 리서치)와 자매 회사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다. 국내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탈리아 스피커 중 가장 유명한 브랜드라면 아마도 소너스 파베르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Opera (오페라) 스피커들은 소너스 파베르의 스피커를 연상시킬 만큼 아름답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오늘 살펴볼 Opera (오페라)의 스피커는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 북쉘프 스피커이다.
2005년에 첫 메자가 선보인 이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된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는 국내에 선보인 지는 몇 년 되었지만 뛰어난 음질과 고급스러운 외형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다.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의 외형은 다른 북쉘프 스피커들과 비교하여 평범하지는 않다. 가죽 마감의 베플과 나뭇결이 잘 살아나 있고 광택이 살아있는 인클로저의 고급스러움은 어디 한 곳 허술하고 소홀한 곳이 없다.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으로 보일 만큼 아름답고 세련된 모습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는 2005년 초기 Mezza (메자)에서 많은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는데 인클로저에서 유닛, 네트워크와 배선에 이르기까지 전혀 다른 스피커로 탄생했다고 이야기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트위터는 기존의 시어스에서 스캔 스픽으로 바뀌었고 미드 우퍼는 시어스 특주 5인치 페이퍼 콘 유닛이 사용되었다.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는 45~2,500 Hz까지 커버하여 폭넓은 주파수 대역을 소화하고 음압은 88dB에 공칭 임피던스가 4옴으로 앰프 볼륨 확보에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다.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의 후면에는 베이스 포트와 바인딩 포스트가 위치하고 있으며 바인딩 포스트 밑에는 간단한 사양이 표기되어 있다.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의 사운드를 들어보기 위해서 Unison Research (유니슨 리서치) Simply Italy (심플리 이태리)에 연결하였다.

 



Queen - 'Too Much Love Will Kill You'


영롱하고 청명하게 들려오는 키보드 사운드의 전주가 들리는 순간부터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의 매력적인 음색이 마음을 사로잡는다.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는 미끈하면서도 때로는 거칠게 가감 없이 표현한다. 보컬의 표현은 평면적이지 않으며 뒤로 물러나있거나 다른 악기들에 묻혀있지 않으며 당당하게 중심을 잡고 있다.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가 북쉘프 스피커이기 때문에 저음역의 양감은 톨보이 스피커에 비하여 조금 적지만 무게감 있게 떨어지는 매력적이고 존재감 있는 저음역을 가지고 있다. 스네어 드럼의 개방감과 타격감이 매우 우수하며 브라이언 메이 기타의 독특한 음색은 진공관 앰프인 Unison Research (유니슨 리서치) Simply Italy (심플리 이태리)와 매칭되어 아날로그적 매력이 더하여져 끈적거림이 좋은 사운드를 선사한다.

 



Chuck Mangione - 'Feels So Good'


망설이지 않고 쭉 뻗어 올라가는 플루겔 혼의 사운드는 인상적이다.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는 거칠지 않으면서 시원스럽고 따뜻한 느낌도 가지고 있는 플루겔 혼의 음색을 절묘하게 잘 표현해준다. 저음역 역시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무게감과 깊이감의 존재감이 상당히 좋다. 리듬 기타는 기타의 스트링이 살아있는 듯 동글동글한 스트링의 느낌이 잘 전달된다. 해상력 또한 우수하여 놓치는 소리가 없으며 속이 꽉 찬 야무진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하이헷과 심벌의 사운드는 주물로 만들어진 금속의 두께감이 느껴질 정도의 질감 표현력이 우수하다. 색소폰의 사운드는 경쾌하고 음색이 진하다.

 



Julia Krasko - 'Liebesleid (Love's Sorrow), for violin & piano'


바이올린의 현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대단하다. 현과 활의 마찰의 느낌이 대단히 사실적인 느낌. 뒤를 받치고 있는 피아노의 사운드 또한
두텁고 무게감이 좋다. 무엇보다 고음역을 주행하는 바이올린의 사운드는 끝이 없을 것 같이 힘 있게 치고 올라간다.

 



Luciano Pavarotti - 'Rigoletto, opera; La donna è mobile'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가 빈틈없이 옹골차게 들려온다. 밀고 앞으로 다가오는 듯한 스케일은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가 북쉘프 스피커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스케일이 대단하다. 톨보이 스피커가 부럽지 않을 정도. 본격적으로 파바로티의 목소리가 들려오면서부터는 역시 '파바로티'라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힘 있고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파바로티의 목소리가 눈앞에 펼쳐진다.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는 완성도 높은 외관만큼이나 훌륭하고 멋있는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보급기 수준의 오디오에 부족함을 느끼거나 중급 북쉘프 스피커로의 업그레이드를 생각하는 유저라면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를 고려해 보는 것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특히 중음역이 부실하여 가벼운 사운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 유저라면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는 충분한 해답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Opera Mezza 2012 (오페라 메자 2012)는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목적인 스피커이기는 하지만 나무의 느낌이 잘 살아있는 외형을 가지고 있는 Unison Research (유니슨 리서치)와 같은 진공관 앰프를 매칭하여 준다면 앤티크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점도 빠질 수 없는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Opera(오페라) Mezza 2012 북셀프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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