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노이 레가시 채비엇(Tannoy Legacy Cheviot)과 매킨토시 인티앰프 MA7900 하이파이 설치기
작년 여름, 탄노이 레가시 시리즈 신형이 입고, 전시된 이후에 3가지 모델인 Eaton, Cheviot, Arden 중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cheviot 모델이 몇일전에 드디어 재 입고가 되었습니다. 입고 이후에 벌써 2조나 예약이 되어 판매가 완료되어버렸네요.....전시할 재고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입고되는 수량이 넉넉하면 좋겠지만 소량만 입고되어 진행된 탓에 예약으로 진행되는 상황도 발생했었습니다.
지난번 탄노이 레가시 Cheviot 이 입고이후에 입고 소식도 공개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아셧는지 전화상으로 여러번 재고확인 통화후 예약하신후에 방문해주셧습니다. 원하시던 앰프마저도 매킨토시 제품으로 알아보셧었고, 때마침 매킨토시 MA7900 을 전시 판매 행사를 진행중이어서 결정하시기에 큰 어려움이 없으신듯 보였습니다. 하이파이 기기에 걸맞게 케이블도 QED 사의 Airloc 압착식 단자와 영국제 몽키 다이아몬드 실버 케이블로 결정하셧습니다. QED사의 Airloc 단자는 전용공구가 필요한 압착식 바나나 플러그로 케이블과 단자의 접합되는 부위에 빈틈 없에고 전도율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영국제 몽키 다이아몬드 케이블은 은선으로 되어있어 높은 해상력에 강점이 보이는 특징이 있기때문에 탄노이 레가시 시리즈인 Cheviot 과 매킨토시 MA7900 과 매칭시 심금을 울리는 사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Qed Airloc 단자와 몽키 Diamond 실버 케이블 작업사진, 압착식 작업이기 때문에 한번의 실수도 용납이 안되는 신중한 작업입니다.
음악을 재생할 소스 기기는 간편하게 블루투스 리시버로 사용하시기로 하셧습니다. 같은 매킨토시 소스기기로 매칭되면 더욱 좋겠지만, 요즘같이 디지털 음원이 주 인 시대에 CD 음반을 선호하는편은 아니다보니 일단 블루투스로 간단히 사용하시기로 하셧고, 일단은 사용하시다가 추후에 네트워크 플레이어 등으로 추가하실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저희 쪽에서 진행중인 블루투스 리시버인 BTR1600 은 아날로그 3.5 AUX 출력과, 광 OPT출력을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 출력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리시버 입니다. 코덱은 aptX 가 지원되고 수신율도 수준급의 고급형 기기라서 휴대폰의 음원을 보다 선명한 음질로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고, 페어링 과정이 다른기기들보다 매우 쉽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기종입니다. 사이즈도 작은편이어서 어디든 배치가 가능합니다
탄노이 스피커 Legacy Cheviot 의 앰프 권장 출력은 20~250W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출력이 낮은 진공관이나, 100W 미만의 인티앰프등에서도 사용하기에 큰 무리가 없는것이 특징으로 음압감도(dB) 가 91dB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권장앰프 출력의 최대수치에 비해서 훨신 낮은 출력의 앰프에서도 쉽게 구동되는것 이상의 효과를 볼 수 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적화된 조합을 위해선 최대한 마추는것이 중요합니다. 매킨토시 MA7900 은 채널당 200W 를 지원하고 있고 임피던스는 2,4,8Ω 3가지를 지원하고 있어, 여러가지 스피커등에서 매칭이 수월하고, 임피던스 8Ω 을 지원하는 cheviot 과 는 최적화된 조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탄노이 레가시 Cheviot 에 장착된 듀얼 콘센트릭 유닛은 12" 인치로 70년대의 레가시 시리즈의 유닛보다도 더욱 진보된 드라이브 유닛과, 보다 더 밀도있게 제작된 캐비닛이 채용되었기 때문에 과거의 Legacy 시리즈와는 소리적으로나 외형적인 차이점 그리고 후면의 단자함이나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등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탄노이 레가시 Cheviot + MA7900 의 설치가 완료된 이후에 테스트로 음악을 들으시던 내내 크게 만족을 하셧습니다. 소스기기가 스마트폰인 블루투스로 감상하시는 것만으로 만족을 하셧지만 추후에 소스기기를 추가 하셧을때의 더 큰 만족감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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