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로건 Motion 40 (모션40) 리본트위터탑재 마틴로건 하이엔드스피커
홈시어터 리뷰의 에디터가 MartinLogan Motion40 리뷰 작성에 관해 제안했을 때,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테스트를 위한 리뷰를 진행하며 여러 스피커의 팬이 되었지만, 특히 마틴로건 스피커 라인은 누구나 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피커라 생각됩니다. 마틴로건의 합리적인 가격과 성공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조사한 결과 그것은 기술의 트리클다운효과, 즉 하이앤드 정전기 스피커를 비롯해 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였습니다.
지금껏 수많은 스피커들을 만지고 들어봤지만, 마틴로건의 트레이드 마크인 Folded Motion Tweette로 제작된 Motion40은 오디오분야 기술 발전의 결정체로 생각됩니다.
이 디자인은 아코디언의 작동방식과 유사하게 접힌 유닛사이로 공기를 이동시켜 역동적이면서도 정확한 사운드를 내며 폭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를 제공합니다. 107.9 cm X 19.2cm X 32.6 cm의 크기, 22.2g의 무게로 20-300 watts 엠프 채널당 출력을 제공하는 이 스피커의 견고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은 Lower end라인에서는 보실 수 없는 디자인입니다.
The Hookup
고음부와 저음부를 각기 다른 케이블로 출력시키는 방식인 바이-와이어링이나 바이-엠핑을 위해 일반 컨넥터를 사용해 바인딩 포스트를 시작해본 결과, 대부분의 하이앤드 스피커와 달리 무겁고 두껍지 않은 케이블링이 마음에 들었고 단단한 내구성, 견고한 디자인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섬세하고 엘레강스하게 디자인된 Motion40의 아름다움은 단연 돋보였으며, 알차게 구성된 패키지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Performance
먼저, 비틀즈의 “Here Comes the Sun”이라는 익숙한 트랙을 선택했습니다. Motion40으로 들어본 이 트랙의 넓고 웅장한 사운드에 놀랐으며 Folded Motion Tweeter는 사운드의 선명도와 디테일로 빛을 발했습니다. 하이앤드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수록 점점 사운드스테이지에 대해 엄격해져 장소를 불문하고 좁은 사운드스테이지에서는 음악에 제대로 빠져들 수 없었습니다. 이 트랙에서 약간의 단점이라면 조금 두껍고 강한 베이스이며 스피커 설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점 이지만 이는 과정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번엔 좀 더 최신곡을 들어보고자 Young the Giant의 “Cough Syrup”을 들어보았습니다. 보컬은 스피커 사이에 자연스럽게 떠 있는 듯, 가까이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선명하게 음을 표현한 소스구성이 잘 매칭되어 있었습니다. 좀 더 융통성 있는 테스트를 위하여 여성보컬을 들어보기로 하고, Diana Krall의 “East of the Sun”(West of the Moon)을 청음 해보았습니다. Folded Motion Tweeter가 소울풀하고 뚜렷한 보이스를 잘 표현해주었고, 악기 중 특히 피아노의 음색은 무엇보다 깨끗하게 들려 마치 피아노 연주회에 온 느낌을 주었습니다.
The Downside
어느 제품이든 장점만을 가질 수 는 없듯이 마틴로건 MOTION 40 또한, 몇 가지의 단점과 여러가지 장점들을 지닌 스피커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설치에 약간의 까다로움이 있는 듯하며, 베이스 음에 특히 민감한 리스너라면 아마 영화를 볼때 서브우퍼 설치를 고민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Conclusion
깨끗하고 선명한 하이앤드 사운드를 선호하는 분 중 하이앤드스피커를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Motion40은 단언컨데, 당신을 웃음짓게 할 것입니다. 또한 서브우퍼를 함께 설치한다면 쿵쾅거리는 낮은 베이스음을 좀 더 잘 표현할 것입니다. 꽤 합리적인 가격의 Motion40으로 음악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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