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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플레이어 : 현재의 시대에 꼭 필요할까?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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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플레이어 에 대한 고찰

음원소스 재생의 미디어 매체인 CD플레이어 이전에는 LP 가 있었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CD 라는 디지털 매체가 그 자리를 차지한지 꽤 오랜세월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21세기에 레트로풍이 불면서 LP 가 다시 등장했는데 다수의 매니아 층만 LP 를 즐길뿐 현재 대중화 된 음원 소스는 디지털 스트리밍인 네트워크 를 바탕으로 하고 있죠, 한마디로 대세가 되어버린 음원 소스 매체는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디지털 음원이 대중화 되어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CD플레이어 가 꼭 필요할까?

CD 플레이어는 CD 를 재생하는 기기로서 컴팩트 디스크라 불리우는 CD 의 미디어를 이용하는것인데 CD 한장당 많아봐야 20여곡 정도 밖에 저장이 안되 다양한 음원을 편리하게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시장의 흐름 자체가 CD의 수요가 적어지면서 기존에 자리를 잡고 있었던 음반 매장조차도 사라져버리는 안타까운 현실, CD 라는 미디어는 현재 퇴역의 행보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CD플레이어의 존재감은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LP 처럼 다시 레트로풍을 불러 일으킬수도 있기 때문에 추 후 미래의 모습을 기대해 볼수가 있습니다.

다른 예로는 뮤지션의 음반을 디지털의 가상 세계에서만 접하게 되면 웬지모를 허전함이 있는 반면, 물질적으로 존제하는 CD 음반을 개인 소장품으로 소유할수가 있다는 차이는 그 존재 가치가 확실히 다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CD 라는 음반을 CD플레이어 등에서 재생했을시 가상의 디지털 스트리밍 으로 재생하는것 보다 뛰어난 음질로 음악감상이 가능하다보니 고음질을 선호하는 매니아들에게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점은 CD플레이어 와 구성되는 오디오 시스템 등급에 따라서 CD음반의 음질이 크게 달라진다는점, 보통은 CD플레이어와 구성하는 오디오 시스템을 Hi-Fi 시스템이라 불리고 있죠, 기본적인 구성은 스피커 한조(2개) + 인티앰프 + CD플레이어 +@기타소스기기 등의 구성의 음향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CD플레이어는 무엇이 있을까?

고음질 재생을 위해 CD플레이어는 필수적이라 할수가 있습니다. 보통은 인티앰프 등과 구성을 많이 하게 되지만 상황에 따라선 액티브 형 스피커, 즉 PC 용 스피커 등과 연결해도 굉장히 훌륭한 사운드를 감상할수가 있는데 PC 와 연결했을때 보다도 훨신 더 만족스러운 음질을 기대할수가 있습니다. 물론 액티브형 스피커 중에서도 등급이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구성할수 있는 종류는 다양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CD플레이어라 하면, 입문기인 마란츠 제품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현재 여러가지 이유로 가격대도 많이 올랐고 수입 물량도 적기 때문에 판매처에 재고 확인후 구입해야 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일단 한대 정도 들여놓으면 CD음반을 고품질로 재생할수가 있어 음악을 감상하는 내내 큰 만족감을 줍니다. 거기다 입문형이라고는 하나 마란츠 소스기기 자체가 기본적으로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중급기 수준의 사운드 품질을 기대할수가 있습니다.

마란츠(Marantz) CD6000 시리즈

물론 입문형도 등급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제품에는 USB-A 포트가 없지만 한단계 위 모델은 USB-A 포트가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CD 라는 매체가 아닌 USB 메모리에 음원을 저장해 재생하는 사용방식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물론 CD 음반 보다는 음질은 떨어집니다.

마란츠(Marantz) CD6007

그리고 또 다른 제품으로는 데논,

마란츠 제품과 제품 등급에 따른 특징, 사용방식 등이 동일하지만 디자인 적인 차이점과 음향적인 특징이 조금 다르다는것이 결정적 차이점입니다. 마란츠의 경우 곱고 부드러운 미적인 음을 들려주는 반면에 데논은 풍성하고 강한 중,저음이 특징입니다.

데논(Denon) DCD-600NE

데논 CD플레이어 역시 최하급 입문기에선 USB-A 포트가 없고, 한단계 상위 기종에는 USB-A 포트가 제공되 USB 메모리 사용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데논(Denon) DCD-800NE

그 밖에 영국 브랜드 제품도 있습니다. 바로 캠브리지오디오 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레트로적인 디자인 컨셉에 초슬림형의 사이즈의 컴팩트 한 특징과 CD 재생만을 지원합니다. USB 포트 조차도 없기 때문에 살짝 불친절 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막상 CD를 한장 재생시켜 보면 생각이 확 달라지게 됩니다. 일단 기기의 구동 속도 자체가 굉장히 빠른데 CD를 리딩해서 음악을 재생하는 단계까지 빠르게 진행되고 음질도 정교하고 선명합니다. CD 를 확식하게 재생하는듯한 느낌인데 이쁜음을 만들어 낸다기 보다는 소스 그 자체를 착색없이 재생한다고 보면 더 정확합니다.

캠브리지오디오(Cambridge Audio) AXC35

이러한 캠브리지오디오 입문형 CD플레이어 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모델 과 그리고 한단계 위 제품 두가지로 차이점이 있다면 디지털 동축 출력의 유,무 의 차이로 한단계 위에 모델이 디지털 출력을 지원합니다.

캠브리지오디오(Cambridge Audio) CXC v2

물론 여기에 매칭되는 전용 인티앰프에서는 DAC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 디지털 동축 연결을 사용할일이 없지만 DAC 기능이 내장된 중급형 인티앰프는 연결이 가능합니다. 물론 인티앰프에 내장된 DAC 성능에 따라서 음질이 크게 좌우가 되며, 소스기기의 품질에 따라서도 음질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CD 소스 기기에서 디지털 출력으로 사용할때에는 일반적인 CD플레이어 보다는 CD트랜스포트 라는 기종이 음질적으로는 훨신 유리합니다. 이 때문에 캠브리지오디오 에선 CD트랜스포트 라는 기기를 별도로 분류해서 유통하고 있고, 데논이나 마란츠 에서도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 시키고자 DAC 가 내장된 인티앰프등도 있어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에 따라서 제품선택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