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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탄노이 톨보이 스피커 - 플래티넘 F6 와 매칭하기 좋은 5가지 앰프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22-07-02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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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통 오디오 시장의 대표 브랜드 Tannoy 에서 제안하는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

"Platinum" F6

탄노이 스피커 하면 우선 나무로 된 외관 마감에 하나의 풀레인지 유닛과 금속 플레이트 등이 장식된 궤짝형 스피커가 먼저 생각날 만큼 탄노이 의 프레스티지 라인업의 명성은 오랜 세월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심지어 현재에도 동일한 기종등이 계속해서 출시 및 생산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이러한 메인 라인업을 뒤로하고 대중들이 접하기 쉬운 보급형 라인업을 별도로 운영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출시된 보급형 라인업 "플래티넘"

신형이 출시된 것인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종류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단 두가지 제품 종류로 북쉘프 스피커 인 B6 와 톨보이 스피커인 F6 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센터 스피커나 새틀라이트 벽걸이형 스피커등도 추가로 출시했다면 홈시어터 구축도 가능했을테지만, 단 두가지만 출시가 되 동일한 제품 구성으로 홈시어터 구축은 어렵고 타 제품등과 조합하거나 가장 기본적인 2채널 구성의 시스템 구축만 가능합니다.

탄노이 플래티넘 F6 는 어떤 스피커 일까?

탄노이 스피커하면 원목 우드 의 예술적인 마감을 특징으로 합니다. 때문에 그간 출시된 여러 보급형 라인업 등에서도 원목 마감처리된 기종을 다수 볼수가 있었지만, 이번에 출시된 플래티넘 시리즈는 원목 무늬 마감이 투입되었지만 특이하게도 하단부와 상단부 두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진 투톤 구조를 하고 있으며 이 두가지 마감의 경계선에는 티타늄 링을 장식해 엔틱한 디자인과 동시에 고급스럽고 세련미를 가진 현대적인 디자인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유닛은 총 3개, 1개의 트위터와 1개의 미드레인지, 1개의 우퍼 유닛으로 이루어진 3way 구성을 가지고 있고 유닛 배치는 미드레인지와 우퍼 유닛 사이에 트위터가 배치된 반전된 형태를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닛 크기는 각각 1인치, 6.5인치 구성으로 톨보이형 스피커 중에서도 큰 사이즈에 해당되며 이 에 따른 스피커 내부 용적도 큰 용량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스피커의 장점은 저음 출력량이나 깊이감 있는 낮은 주파수 그리고 단단한 느낌의 저음을 재생함과 동시에 별도의 미드레인지 유닛이 배치되어 있어 투명하고 경쾌한 중음 재생과, 섬세한 고역음 재생을 위한 트위터가 중심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트위터 돔 재료는 니트로우레탄 층으로 코팅된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져 있으며 돈 주변에는 알루미늄 플레이터로 성형된 웨이브 가드 배치로 과하지 않은 적절한 고음재생은 물론 낮은 왜곡에 넓은 주파수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된 캐비닛 재료는 MDF, 여러 스피커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로서 어떤 형태를 형상화 시켜 제작하기 편하고 가공도 쉽기 때문에 특정 형태의 캐비닛을 제작하더라도 빈틈없이 마감시키기에 유리한 재료입니다. 물론 F6 의 외관 마감은 시트지로 완성됩니다. 흰색, 버건디 색상등 모두 무광으로 표면 마감처리로 되어 있고 하단부에는 원목 무늬를 처리하는등 투톤의 두가지 색상조합을 하고 있습니다. 캐비닛 형태를 전면에서 부터 후면으로 갈수록 얇아 지는 둥근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외관 디자인이 상당히 고급스럽게 보이는데 전면에는 스피커 그릴 부착 홈 등이 없어서 깔끔한 외관을 특징으로 합니다.

그리고 다소 독특한 컨셉을 가진 스피커 그릴 시스템,

스피커에서 항상 포함되는 전용 그릴은 스피커 전면에 부착을 위한 홀을 배치시키거나 자석을 이용해 부착되는 방식이 일반적인데 비해, 탄노이 플래티넘 시리즈에선 다소 독특한 형태의 전용 그릴을 제공합니다. 상단부 부터 전,후,좌,우 모두 덮을수 있는 풀커버 형태의 그릴 시스템, 스피커 자체를 보호하는데 있어서 보다 확힐한 방식으로 상단부에는 별도의 물건을 올려놓더라도 본체는 상하지 않게끔 사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물론 이러한 스피커 그릴 시스템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만한 부분이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사용자는 분명히 있을듯 합니다.

탄노이 플래티넘 F6 의 음향적 특징

탄노이 입장에선 보급형 라인업이라고 내놓기는 했지만, 여기서도 탄노이가 주력으로 하는 사운드 특징을 재현하고자 반전된 형태의 유닛 배치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중역 미드레인지와 저역 우퍼 유닛 사이에 트위터를 배치시켜 주파수 별로 잘 섞이도록 유도, 결과적으로는 탄노이의 프레스티지 라인업의 듀얼 콘센트릭 유닛 만큼이나 자연스럽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격대에 비해선 적절히 분리된듯한 소리를 내주면서 착색이 거의 없는 자연스러운 음을 만들어 내고 공간감도 좋은 편입니다. 전채적인 스테이지감이 좋아 넓은 공간인 거실에서 사용하기 적절하며, 큼지막한 유닛 크기와 넓은 공간을 가진 내부 용적으로 저음량도 풍성하고 다이내믹스한 탄탄한 저음까지 영화를 감상하든 음악을 감상하든 기분 좋은 사운드를 재생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어 좋은 앰프와 매칭만 된다면 제대로 실력 발휘 할수 있는 톨보이 스피커 입니다.

탄노이 플래티넘 F6 톨보이 스피커와 구성하기 좋은 앰프

현재 거실에 음향기기를 꾸미는 컨셉인 TV-Fi 등 을 주력으로 합니다. 따라서 TV 와 연결하기 좋은 앰프와 매칭을 추천드리고 있으며,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HDMI ARC 기능이 지원되는 기종으로 몇가지 추려봤습니다.

첫번째, 마란츠 NR1200

현재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선호하는 스테레오 Fi 구성의 가장 기본적인 앰프로 기존 AV리시버 등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력 채널을 간촐하게 2채널 구성으로 함으로서 에너지를 2채널에 집중할수가 있어서 av리시버에 비해 음이 디테일하고 스피커를 구동시키는 효율 또한 더 좋은편입니다. 거기다 기능은 av리시버와 동일하게 HDMI 입력, 출력 을 지원하고 입력은 총5개, 출력은 1개 의 ARC 기능을 가진 단자가 제공됩니다. 여기다 DAC 기능에 USB, 블루투스, 라디오, 네트워크 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의 기능은 모두 다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다양한 기능이 제공됩니다. 결정적으로 슬림형이기 때문에 장식장등에 배치하기가 용이합니다.

http://www.avholic.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9957&cate_no=2029&display_group=1

두번째, 데논 DRA-800H

마란츠 NR1200 과 동일한 기능을 가진 스테레오 리시버 입니다. 다만 차이점으로는 프리아웃 단자가 제외되었고 슬림형이아닌 기본 사이즈 바디에 다소 투박한 디자인을 하고는 있지만 NR1200 에 비해서 더 높은 출력 W 를 지원하기 때문에 대형 톨보이 스피커 등도 구동시키기에 적합합니다.

http://www.avholic.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9530&cate_no=2029&display_group=1

세번째, 데논 PMA-900HNE

데논 의 인티앰프 라인업인 PMA-800NE 의 후속 기종이라 할 수 있는 중급형 라인업 입니다. DAC 모듈 변경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HDMI ARC 기능 탑재는 지금까지 보아왔던 인티앰프의 사용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기존 데논 인티앰프 에서 지원되던 기능으로는 소스기기에서 입력 받아 앰프로 출력하는 정도 였지만, 900HNE 에서는 네트워크 기능까지 탑재가 되어 있어 roon 이나 Tidal 같은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 스포티파이 연동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본체 하나만 구성하면 별도의 소스기기 가 필요 없을 정도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DAC 기능은 광 입력이나 동축 입력, 그리고 USB 메모리 재생을 지원합니다.

http://www.avholic.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20353&cate_no=2029&display_group=1

네번째, 마란츠 Model 40n

마란츠 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Model 시리즈, 처음에는 model 30 이 등장했지만 반응이 좋아 다음 모델인 Model 40n 이란 기종까지 등장했습니다. 40n 에서는 기존 30 에는 없었던 DAC 기능을 탑재시켜 새로운 디지털 인티앰프를 만들어냈습니다. 지원되는 기능으로는 DAC 기능은 물론 HDMI ARC 기능 까지 내장시켜 거실에서 TV 와 연결해서 사용하기 적합한 기종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물론 Model 40n 또 한 900HNE 와 마찬가지로 네트워크 기능이 지원됩니다. DLNA 를 기본으로 대역폭이 넓은 네트워크 모듈이 탑재되 Airplay2 라는 기능까지 지원해 사용의 편리성을 극대화 시켰으며, 결정적으로 본 제품의 전면 디자인은 예술 그 자체의 모습을 자랑합니다.

http://www.avholic.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20266&cate_no=2029&display_group=1

다섯째, 캠브리지오디오 EVO75

현재 각종 다양한 오디오 관련 커뮤니티에서 가장 핫한 기종입니다. 바로 EVO75 라는 이 기종, 상위 기종으로는 150이 있기는 하지만 가격대가 너무 높고 필요 이상의 단자가 제공되는데 실제 사용에선 EVO75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볼 수 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위에 있는 900HNE 나 40n 등과 동일합니다. 네트워크 기능을 기본으로 채널당 75W 라는 앰프 까지 내장되어 있는데다가 DAC 기능과 HDMI ARC 기능등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EVO75 가 다른 기종등과 비교해 특별한 부분이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전면에 대형 액정창이 배치가 되어 있고 음원을 재생하는 동안 음원 소스의 상세 정보 및 앨범 자켓 표시, 거기다 전세계 다양한 언어가 지원되는데 물론 한글도 지원됩니다. 파일명이 한글로 되어 있거나 메타정보가 한글로 되어 있는 곡 정보등이 타 기종등에선 표시가 안되거나 문자가 깨지는등 불편한 부분이 있는데 비해 EVO75 에서는 굉장히 깔끔하게 칼라 액정을 통해 완벽히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USB 단자, M 사 나 D 사 등에서의 USB-A 단자에 사용가능한 매체로는 적당한 용량의 메모리 등만 사용이 가능한 반면에 EVO75 의 USB-A 단자에는 USB 메모리는 물론 대용량 외장HDD 스토리지 까지 사용가능, 그리고 파일 시스템 또 한 FAT32 와 NTFS 두가지 모두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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