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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블루투스 턴테이블 - 티악 TN-180BT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22-06-04

조회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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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무선 턴테이블도 있다?

블루투스 송신 기능의 티악 턴테이블 TN-180BT 





  현재의 일상 생활에서 항상 접하는 것들중에 최고의 발명이라 할만한 블루투스는 어느센가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이어폰, 헤드폰, 은 물론 차량등에서 거의 필수로 활용되고 있어 현재 시점에선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블루투스는 Hi-Fi 오디오에서도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날로그형 기기인 턴테이블에서의 블루투스 기능,

  턴테이블이라하면 아날로그형 소스기기로 LP 표면의 소리골의 마찰음을 증폭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재생합니다. 이러한 기기에 디지털인 블루투그 기능이 조금 쌩뚱 맞을수도 있지만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편리한 사용성과 안정적인 수신율, 음질을 재생할수가 있어 현재 여러 다양한 브랜드 등에서 블루투스 송신기능이 탑재된 턴테이블들이 줄줄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브랜드 들 중 티악 은 블루투스 형 턴테이블 시장의 선동자라 할 수 있습니다.


  티악 턴테이블 제품들은 그 등급 자체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레퍼런스 급 턴테이블들은 블루투스 송신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보통 중, 보급기 등에서 블루투스 송신 기능이 지원되며, 제품 구성으로는 TN-400BT  부터 280BT, 180BT 가 있습니다. 여기서 TN-180BT 는 티악 블루투스 송신 기능 지원 턴테이블 중 가장 낮은 엔트리 라인업에 속하지만 초보자가 쉽게 접근하기 적다한 가격대와 초보자가 박스를 처음 개봉하더라도 쉽게 사용할수 있도록 플레터와 무게추 등등은 조립이 된 상태로 출고가 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송신 기능이 지원되는 TN-180BT, 블루투스 신호를 통해 다른 블루투스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사용가능한 기기로는 가장 기본적인 이어폰, 헤드폰 부터, 블루투스 수신이 가능한 PC 용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 바 등도 연결이 가능하고 인티앰프나 리시버 등에서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된다면 이것 또 한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기능등의 디지털 기능이 탑재가 안된 전통 Hi-Fi 혹은 하이엔드 기기들 조차도 블루투스 리시버 하나만 추가로 연결하게 되면 무선으로 세팅이 가능해 기기간의 배치의 자율성으로 턴테이블을 놓고 싶은 위치에 배치시켜 사용자 편의 위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180BT 의 블루투스 기능은 생각 이상으로 높은 송신율을 제공합니다.)



  블루투스 페어링 방법은 톤암 축의 톤암 리프터 바로 옆에 배치된 페어링 버튼을 이용해 가능하며 방식은 일반적인 블루스 기기등에서 동일하듯 5초 이상눌러 페어링 모드 활성화후 연결이 가능합니다. 단! 주변에 블루투스 기기가 중복적으로 있을시 혼선이 있을수가 있기 때문에 주변의 블루투스 기기등의 블루투스 기능은 꺼준후 진행하면 좀 더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톤암 리프터 바로 하단부에는 플레터 회전 선택 스위치가 배치되 있습니다. rpm 은 33/45/78 총 3단계로 설정할수가 있는데 LP 판에서 요구하는 속도에 마춰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론 33 rpm 이 가장 흔하다보니 기본설정은 33으로 마추어 출고됩니다. 



  TN-180BT 의 가격대는 보급기종 수준의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낮은 가격대에 비해 기본에 충실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카트리지는 오디오 테크니카 사 의 번들형 카트리지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MM 방식이고 출력도 높아 LP 의 소리골에 스타일러스가 마찰되면서 재생되는 음악소리가 레퍼런스 기종들 보다도 높아 볼륨감을 더욱 높여서 사용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섬세한면에선 고급기종들이 더 좋겠죠?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더스트 커버는 두툼하 투명 아크릴판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더스트 커버와 턴테이블의 플린스 와 맞닿는 부분에 쿠션 처리가 되어 있어 턴테이블 자체를 보호할수가 있고 마감도 훌륭한 편입니다.




  기본적인 타이틀이 무선 블루투스 턴테이블 이지만 유선 연결도 지원됩니다. 우선 후면 단자를 살펴보면 RCA 출력 단자와 바로 옆에 포노 EQ on/off 스위치가 있는데 별도의 포노앰프나 포노앰프가 내장된 앰프와 연결시 설정할수가 있으며 별도의 포노앰프를 사용한다면 off, 180BT 에 내장된 포노앰프를 사용한다면 on 으로 두고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본제품은 블루투스 송신기능을 주 기능으로 하고 있는 제품으로 내장된 포노앰프와 블루투스 모듈이 연결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장 포노앰프를 off 하게 되면 블루투스 송신이 불가능하므로 블루투스 송신기능을 사용하려면 on, 사용하지 않고 유선 케이블 직결로 별도의 포노입력으로 사용하려면 off 으로 두고 사용하면 됩니다.





  티악 TN-180BT 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

  처음부터 중,고급형 턴테이블등을 주로 접해본 사용자라면 이 제품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접하는 사용자인 입문자 입장에서 본다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의 제품입니다. 기본적인 구동 방식은 수동으로 자동이 안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턴테이블 사용법에 대해서 처음 접하는 사용자가 사용법을 익히기에 추천할만한 제품으로 초기 세팅도 쉽습니다. 거기다 기본으로 구성된 카트리지 또 한 음질도 좋은편이기에 수준높은 뮤지션의 LP 를 만족감있게 감상하기 충분합니다. 거기다 연결 방식 또한 총 3가지 방식으로 제공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오디오 시스템 구성을 가능케 하였고 여기서 결정적으로 가장 편리한 부분은 블루투스 송신 기능에 있습니다. 단순히 한가지 기능이 추가된것이지만 이 기능 하나만으로 여러 다양한 방식의 오디오 기기와 연결할수가 있고, 음질도 유선에 비해 부족함없이 훌륭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가격에 있습니다. 현재 티악 제품들 중 고가 제품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가장 최저가에 해당되는 이 제품은 20만원 중반대 정도로 누구나 쉽게 구입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물론 여기서 조금 더 투자해 DP-300F 와 같은 명기라고 할 수 있는 턴테이블 구입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블루투스 미지원이라는 것과 입문자 입장에서 초기 세팅의 어려움은 치명적인 단점이 됩니다. 물론 턴테이블 세팅이 어렵다면 저희 AV홀릭에서 도움드리고 있으며 자세한것은 연락주시거나 방문 주시면 자세한 상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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