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제품리뷰

뒤로가기
제목

준수한 실력을 갖춘 인티앰프 -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 CXA60 인티앰프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20-01-09

조회 1287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준수한 실력을 갖춘 인티앰프 -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 CXA60 인티앰프


50년 전통의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는 준수한 음질과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주로 중저가의 기기에 주력을 하던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는 최근에 EDGE (엣지) 시리즈를 론칭하면서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의 기술력을 유감 없이 보여주었고 어떠한 신념과 가치를 가지고 제품을 만들어 내는지에 대한 면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된다.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는 50년 동안 차곡차곡 쌓여온 기술력을 중고가의 제품뿐만 아니라 오디오 유저들이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가격대의 제품에도 잘 반영하여 오고 있다. 이러한 점이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 제품들에 대한 선호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의 중간 역할을 하고 있는 CX 시리즈의 CXA60 인티앰프이다.

 


군더더기 없고 세련된 외관의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 CXA60의 전면 패널은 헤어라인이 들어간 알루미늄 패널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한껏 강조하였다.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 CXA60의 앞면 왼쪽에는 전원 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에는 입력 선택과 스피커 선택, 뮤트 버튼이 배치되어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고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 CXA60 본체에서 직접 컨트롤하기도 용이하다. 전원을 켜기 전에는 그냥 검은색의 창처럼 보이지만 전원을 켜면 세련된 흰색 빛으로 표시되며 선택된 입력은 파란색 빛으로 표시된다.

 


오른쪽으로 밸런스 노브와 저음과 고음 조절 노브가 버튼과 노브를 합쳐 놓은 방식 (노브를 누르면 튀어나고 튀어나온 상태에서 조절이 가능하다.)으로 위치하고 가장 오른쪽에는 볼륨 노브가 위치하고 있다.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 CXA60 뒷면에는 2조까지 연결이 가능한 스피커 단자와 다양한 기기의 연결이 가능한 아날로그 입력 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옵션으로 구매가 가능한 블루투스 리시버인 BT100을 연결할 수 있는 USB 단자가 있다. 저음 보강을 원하는 유저들을 위하여 서브 우퍼 아웃 단자도 가지고 있어서 서브 우퍼의 추가 사용이 용이하다.

 


디지털 입력은 코엑시얼 입력 1개와 옵티컬 입력 2개를 지원하여 디지털 입력 지원에도 후한 편이다.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 CXA60과 Tannoy (탄노이) 레볼루션 시리즈의 XT 8F 톨보이 스피커를 매칭하여 몇 곡 청음 해 보았다.

 


김광석 - '나의 노래'


초반 베이스 드럼의 사운드를 묵직하면서 깔끔하게 이끌어간다. 구동력이 부족하여 퍼지는 것도 아니고 구동력이 너무 과하여 경직된 사운드도 아니다. 상당히 자연스러우면서 중립적이어서 비교적 정확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듣기에 좋은 사운드이다. 스네어 드럼과 기타의 사운드는 명료하고 보컬의 위치는 정확하고 악기와의 밸런스도 우수하다.

 


Berlin - 'Take My Breath Away'


탑건의 O.S.T 였던 Take My Breath Away를 들어 보았다. 다소 옛날 곡이기는 하지만 아날로그 방식으로 녹음된 곡이기 때문에 디지털로 녹음부터 믹싱을 거쳐 마스터링까지 된 곡들 보다 아날로그의 맛이 조금은 남아있다. 곡의 전체적인 음색은 부드럽다.

탄노이 XT 8F를 구동하는 앰프가 진공관 앰프가 아닌 TR 방식의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 CXA60이지만 스네어 드럼의 잔향이 멀리 울려 퍼지며 끈적한 느낌의 찰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 CXA60의 음악성이 잘 나타나는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Cowboy Bebop O.S.T - 'Tank'


고운 소리 결을 바탕으로 타악기와 콘트라베이스의 스피디함이 잘아있다. 금관악기의 음색은 차갑기보다 온기가 잘 살아있으면서 시원스레 빠져나온다.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 CXA60이 스피커를 사정없이 밀어붙이는 스타일의 앰프는 아니기 때문에 경쾌한 곡의 분위기 속에서도 전체적인 음역대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Mozart - 'Symphony No40 in G Minor K.550 Allegro Molto'


바이올린의 유연하고 섬세한 표현이 인상적이고 유기적으로 전개되는 음의 플레이가 굼뜨지 않고 정교하다. 목관악기의 음색이 좋으며 강약 조절의 표현이 상당히 수준급이다. 다소 퍼져 흐려질 수 있는 저음역대의 표현을 무리 없이 소화하여 세련되게 곡을 표현하여 준다.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 CXA60은 100만 원 미만의 가격이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외관에서부터 앰프의 가치를 판단하는 음질에 이르기까지 매우 만족스러운 실력을 보여주었다.

섬세한 디테일과 충분한 구동력은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 CXA60과 매칭될 만한 스피커라면 무난하게 성능을 끌어내기 충분하며 소스 기기 연결의 확장성에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다.

 


입문기에서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거나 부족하지 않은 실력을 가진 기기로 입문하기를 원하는 유저라면 Cambridge Audio (캠브리지오디오) CXA60은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